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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2014.02.08 프랑스식 홍합요리( Moules)
2014. 2. 8. 20:05


한국식 발음으로는 그냥 '물'이라고 하는데..ㅋㅋㅋ

암튼 Mont. Saint Michel( 몽생미셀)에서 먹었던 화이트 와인향 가득했던( 그래서 조금 거부감 있었던) 그 물 요리가 그리워서

직접 해 먹기 도전.


그런데 나야 워낙 요리 초보이고 프랑스 정통 스타일로 하는 건 귀찮아서 내 스타일로 변형.


>> 재료 : 홍합 / 양파 / 마늘 / 토마토 / 파프리카 / 청양고추 / 올리브오일 / 버터 / 화이트와인

- 홍합은 요리 전 30분 정도 소금 넣어서 해감해 줌.( 나중에 요리 중 소금 칠 필요도 없더란.)

- 홍합 씻는 거 장난 아님. 30분 동안 철수세미로 박박! 씻음. 팔뚝 근육 생기겠더란..( 웨이트 대신에 적격.ㅋ)

- 마늘은 그냥 파스타 할 때 수준의 크기로 썰며 5~6알 정도 손질.

- 양파는 반 개 정도 / 파프리카는 색을 위해 적당히 통마늘 크기로 썰어줌.

- 토마토는 양파보다 조금 더 작게 썰어주자.

- 버터는 통마늘 크기로 1~2 조각 준비.( 버터 좋아하는 정도에 따라 다를 듯.)


>> 조리 도구 : 통 큰 냄비( 후라이팬으로 해도 되나 와인향이 날라가서 냄비 추천)와 몇몇 재료 담는 작은 그릇


>> 조리 순서

- 먼저 냄비에 올리브 오일 상당량하고 마늘 & 양파 넣고 가열.

- 마늘 & 양파 적당히 익으면 화이트 와인도 상당 넣기.

- 토마토 넣고 홍합 넣고 버터 넣은 후 버터 녹이며 볶기.( 이 과정에서 알코올 상당히 날라가니 너무 오래 진행하지 말 것.)

- 뚜껑 덮기( 후라이팬은 없으니 그냥 진행. 하여 후라이팬으로 하면 와인향 거의 전멸.)

- 홍합 익어갈 때 쯤 청양고추를 소스로 투입하고 동시에 파프리카 뿌린 후 몇 번 휘저어 줌.

- 이제 익고 난 후 먹기!




개인적으로 프랑스 전문 레스토랑이나 국내 전문 요리사가 한 것에 비하면 졸작이지만

여친 정도에겐 대접할 수준은 될 듯 하더라.( 아.. 난 여친이 없지..ㅋㅋ)





ps. 나도 나름 요리용 저울까지 가지고 있지만 구체적인 수치를 기입하지 않는 건 그 귀차니즘만큼이나 요리 한 두 번 해 먹을 것도 아니고 본인의 감각을 키워라는 관점에서 스스로도 크게 중요치 않게 생각하기 때문이다. 사실 저 저울은 Homebrewing용이긴 하지만...ㅋ





@2018.11

1. 마지막에 요리 다 끝나고 레몬즙을 조금씩 뿌려주는 게 좋다.

2. 토마토는 그냥 슬라이스 후 넣지 말고 미리 삶아서 삶아진 토마토를 넣는 게 좋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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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IT 탐정 IT 탐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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